3개 분과위원회 구성하여 소규모 재생사업 직접 운영

[군포=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협치를 통한 군포역세권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3일 군포1동 주민센터에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군포시 주민협의체

군포시는 올해 추진 중인 소규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도시재생 계획수립 및 시행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주민협의체를 공모하여 총 33명의주민협의체 위원이 구성되었다

정기회의는 송현중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의 주민협의체 역할과 운영사례 강의와 도시재생과 도시재생팀장의 우리 시 도시재생사업 및 주민협의체 분과위원회 소개로 진행되었다.

3개 분과위원회는 동네 자산 지도를 만드는 ‘마을자원 모아모아’ 분과, 동네 소식지를 작성하는 ‘우리동네 소식지’ 분과, 지역 내 의제를 발굴하는 ‘마을디자인 학교’ 분과로 구성되며, 분과별 사업들은 주민협의체 위원들이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여 개별 사업들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민병재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위원 스스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을 계획하고 운영해 봄으로써,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를 토대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시 주민이 참여하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계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협의체 발대식은 5월에 개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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