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지속가능한 도시 미래 위한 습지' 주제로 세종 장남들서 진행

2018 어린이그린리더십 과정 2차 활동 모습 <사진제공=환경재단>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는 오는 5월10일 17시까지 습지탐사 프로그램인 ‘2019년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 2차에 참가할 어린이를 모집한다.

2019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한 습지’라는 주제에 맞춰 전국의 대표 습지를 탐사한다. 인천 영종도갯벌, 세종 장남들, 대구 달성습지, 안산 갈대습지 등 총 4차에 걸쳐 진행된다.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가 주최∙주관하고 한국 코카-콜라가 후원하는 이번 과정은 5월18일 세종 장남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행정복합도시인 세종시의 도시화를 살펴보고, 개발 계획 속에서 멸종위기종의 서식지가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의 의미를 생각해볼 예정이다.

특히 바이오블리츠 활동을 통해 양서류와 포유류, 수서생물, 조류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장남들에서 생물의 다양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바이오블리츠는 24시간 내 해당 지역에 사는 모든 생물종을 찾아내고 데이터화하는 활동이다.

참가 희망자는 환경재단 홈페이지 또는 어린이환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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