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제4기 서포터즈 출범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박재민, 이하 자치인재원)은 젊은 대학생들의 시선과 감각을 통해 자치인재원 현장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제4기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서포터즈 발대식을 4월19일(금)에 개최한다.

이 날 공직문화와 홍보활동에 관심 있는 서포터즈 지원자18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하고 제3기 서포터즈 활동 우수자2명에 대한 자치인재원장의 표창장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올 해 지원자들은 평소 SNS 활동이나 홍보에 관심을 두고 소셜미디어 활용능력이 우수한 미디어영상학과 재학 중인 학생과 공직에 관심을 둔 지역 인재들이 다수 참여했다.

이번 제4기 서포터즈는 혁신적 포용국가 등 시책 교육과 한·중 세미나 등 외국공무원 교육 관련 행사 및 다양한 장기교육 등 자치인재원만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과 행사를 SNS(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 블로그) 통하여 중점 홍보할 계획으로 자치인재원의 역할과 기능 및 국정철학과 국가정책을 국민들이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젊은 층을 대상으로 파급력이 높은 SNS 통해 자치인재원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서도 수요자의 의견 및 제안을 들을 수 있어 쌍방향 소통 홍보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단순히 기관 소식을 홍보·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치인재원 직원과의 멘토링 및 합동 봉사활동, 오픈캠퍼스 과정 참여, 정부행사 및 기관 방문 등 실제 공무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직‧간접적인 공직체험 기회도 얻게 되며, 홍보 활동 효과로 ‘혁신도시 시즌2’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하고 전국 지방공무원들이 어우러져 경제적‧문화적 파생효과를 창출하는 공직문화 조성이라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어 그 의의가 크다.

박재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 서포터즈단의 다양한 홍보 활동들이 우리 자치인재원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해 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 라며 “자치인재원도 본연의 과제인 지방핵심인재 양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상생·발전해 나가는 기관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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