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1~23일 대구 엑스코에서 90편의 최신 연구결과 발표

[환경일보] 한국기상학회(회장 서명석 공주대학교 교수)는 4월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2019년 한국기상학회 기후분과 봄학술대회(위원장 이명인 UNIST 도시환경공학부 교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기후관련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봄철 학술대회에서는 연세대학교 김준 교수의 ‘정지궤도위성자료를 이용한 에어러솔 특성 융합 산출 및 활용’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을 비롯해 모두 90편의 최신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학회에서는 특히 전지구적으로 발생하는 기후변동 및 기후변화의 원인 분석과 다양한 기후모델들을 이용한 예측과 관련된 최신 연구들이 발표되고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기후변화와 지구시스템 모델링이라는 주제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워크숍이 열리는 것도 이번 학술대회의 큰 특징이다.

서명석 한국기상학회장은 “지난여름의 기록적인 폭염, 그리고 최근 국민적 관심사인 고농도 미세먼지에서 보는 바와 같이 기후변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들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점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어느 때보다도 활기찬 발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