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군 자체점검과 여성가족부 합동점검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월19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및 해빙기를 맞이해 부산시의 모든 청소년 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양정청소년수련관 전경 <사진제공=양정청소년수련관>

2월부터 시작한 이번 안전점검은 부산시와 구·군에서 주관한 양정청소년수련관 등 18개소에 대해서는 자체점검을 끝마치고, 현재 여성가족부와 합동으로 금련산청소년수련원 등 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이 진행 중이다.

청소년 수련시설이 평소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여가를 즐기는 공간인 만큼 시는 이번 청소년시설 전체점검을 통해 운영, 건축, 전기, 가스분야 등 안전관리 전반에 세밀한 점검으로 안전사각지대를 없앤다는 방침이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요소와 개선이 필요한 긴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고, 즉시 조치가 불가한 사항은 추적관리를 통해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청소년 수련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매월 1회 이상 시설 자체점검과 더불어 시기별·계절별 수시점검을 통해 안전 위협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