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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유망 특허기술 공개

기사승인 2019.02.07  13: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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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계 기술이전 쉽도록 특허 장점, 구현현황, 적용분야 등 상세정보 제공

[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의 산업적 활용과 관련한 특허를 산업계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립생물자원관 보유기술자료집’을 발간해 관련 산업계에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지난 2009년부터 국유 특허(출원 진행 중인 특허 포함) 총 125건 중에서 가치성, 권리성, 시장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된 유망기술 20건이 수록됐다.

자료집은 해당 기술을 기업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의 장점과 구현 현황, 적용 분야 및 해당 시장의 특징과 규모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로 구성됐다.

<자료제공=국립생물자원관>

자료집에 실린 20건의 기술 중에는 자생식물과 신 균주의 유효성분, 친환경 방제, 독성물질 제거 등이 포함됐다.

한 예로, 밤나무 잎 추출물 연구는 항비만 효과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어 비만 예방 또는 개선과 관련된 시장에서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발견한 균주를 이용한 생물방제 연구는 잔디병 원인균의 생장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식물생육을 촉진하여 친환경 농약시장에서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그간 생물자원의 유용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우수한 연구 성과를 산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왔다.

2016년부터 우수 기술을 알리고, 1대1 맞춤형 기술 상담 등을 추진해 총 24건(전용실시권 2건, 통상실시권 22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14년부터는 ‘생물자원 산학연 협의회’를 구성해 국립생물자원관의 연구결과와 정보를 실수요자와 공유하고, 이용 방안과 공동연구 추진, 맞춤형 수요조사 등을 수행했다.

국립생물자원관 보유기술자료집은 이달 중으로 산업계와 관련 행정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www.nibr.go.kr) 자료실에도 2월8일부터 게재되며, 앞으로 매년 발간될 예정이다.

국립생물자원관 서흥원 생물자원활용부장은 “이번 자료집이 생물산업계를 포함한 관련 기관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희망하며, 특허기술 등 우리 관의 우수 연구 성과와 관련한 자료집을 지속적으로 발간해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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